광주시가 시청앞 광장에서 지난 18일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희망2014 광주시민 행복나눔 이웃사랑 모금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모금행사를 빛냈으며 가수 손빈, 울프의 광주시 나눔홍보대사 위촉식 및 관내 단체 및 개인의 성금 기탁식, 그리고 초청가수의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이어 통기타가수 힐링프로젝트, 리듬몬스터의 비보이공연, 마술쇼 등의 재능기부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8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광주시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조 시장은 “추운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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