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 직원들이 지난 13일 발표된 국가공인 설비보전기사에 또 대거 41명이 합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지방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 기계정비산업기사에 53명, 설비보전기사에 41명, 기타 국가공인 자격증에 4명 등 총 98명이 합격 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공사의 이와 같은 성과는 “고용노동부 사업주 직무능력개발 훈련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 약3,000만원 (총 교육비의 80%이상)을 지원 받아 직원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한 결과다.

또,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MOU)을 체결하여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좋은 정책과 노사의 목표 공유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더 의미가 있다

정부의 수질강화에 따른 약품비 증가와 전기료 현실화로 인해 공사의 공공시설물 위탁관리비용 절감에 한계가 있는 현 시점에서 공사의 우수인력 확보는 향후 효율적 시설물 관리로 예산절감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영우 사장은 “ 내년에도 공사를 선도할 핵심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면서 “공사의 인적자원개발(HRD) 활동이 사업계 및 공공기관의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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