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 한상우)와 독일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대표 안드레 리히터)가 수여하는 제5회 ‘이달의 모범조례 상’ 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제5회 이달의 모범조례 상’ 으로 선정된 「광주시 시민장에 관한 조례」는 광주시 발전에 공훈을 남겨 시민에게 추앙받는 분과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난 9월 제정됐다.

이 조례는 고인에 대한 엄숙한 추모와 예우를 다하며 장례문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전환과 바람직한 추모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는 설립 26주년을 맞아 독일 프리드리히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정 또는 전부 개정해 공포한 조례 659개 중 4개의 모범 조례를 ‘제5회 이달의 모범조례 상’ 으로 선정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는 1986년 설립, 한양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방자치의 학술 연구,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 활동, 국제간의 교류 협력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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