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회장 장형완)는 16일, 2013년 곤지암지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곤지암읍에 전달했다.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장현완 회장은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학 곤지암읍장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포읍 환경감시연합대 매양지대>

광주시 오포읍 환경감시연합대 매양지대(이하 매양지대)도 지난 13일 오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불우이웃난방비 성금 전달식’을 갖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매양지대는 올 한해 지역사회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종훈 지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무 오포읍장은 “난방비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가구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 애향산악회>

광주시 애향산악회 민태명 회장 일행은 1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산악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애향산악회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광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조 시장은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대표이사 정혜선)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남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15명에 대해 각 3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은 지난 추석에도 20kg 백미 100포를 기탁하는등 매년 연말연시 및 추석명절에 쌀 기탁 및 장학금 전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이다.

상영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20㎏ 백미 100포의 쌀은 500만원 상당으로 남종면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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