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 시민단체가 모여 광주시 교육 환경개선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진행 되었다.

발대식 전에 교육 환경개선에 학부모 2,632명의 동참을 하였다.

지난 21일 교육용 전기료 동결 조치 후 전국 최초로 학부모가 모여 하는 발대식이므로 의미가 집중 된다.

현행 전기요금체계에서는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학교수업이 이뤄지는 구조적 한계와 세계 최고의 학교시설에 비해 ‘찜통교실’ ‘얼름교실’로 우리아이들을 에너지빈곤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기본료 인하 조치는 현실에 미흡한 점이 너무나 많은 것 또한 사실이라며 추진위원회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한 기본금 면제 및 전력사용량 만큼의 요금 부과 제도,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고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급변하는 날씨와 환경으로 인해 학습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에 경기광주 교육환경 개선 추진위원회에서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5만명 서명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아갈 것 라고 했다.

<교육 환경개선 추진위원회 발기문>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광주시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모여

5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교육 환경개선 추진위원회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현행 전기요금체계에서는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학교수업이 이뤄지는 구조적 한계와 세계 최고의 학교시설에 비해 ‘찜통교실’ ‘얼름교실’로 우리아이들을 에너지빈곤 상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최근 학교의 역할증가와 더불어 방화후 학교와 돌봄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사용하는 냉. 난방기들이 대부분 전력을 필요로 것으로 과거의 전력사용량에 비해 많은 전력비 부담으로 학교운영비에서 1/3을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번 11월21일 교육용 전기료 동결과 초`중등학교 교육 기본료 8.88% 인하 조치는 여러분의 참여와 서명운동 시행으로 이루 낸 값진 승리입니다.

그러나 기본료 인하 조치는 현실에 미흡한 점이 너무나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리 추진위원회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한 기본금 면제 및 전력사용량 만큼의 요금 부과 제도,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입니다.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급변하는 날씨와 환경으로 인해 학습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경기광주 교육환경 개선 추진위원회에서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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