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23일 이천제일고에서 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 39명이 출전한 가운데 지역예선전을 실시하였다.

2013 경기도스페셜바리스타대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5개 경기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장애학생이 바리스타 직무능력 향상 및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상지역(광주․하남․양평․여주․용인․이천) 예선전은 각 특수학교(급)에서 연습한 39명의 학생이 참석하였고, 예선전에서 선발된 3명의 장애학생이 오는 12월 13일(금) 2013 경기도스페셜바리스타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25분 내에 에스프레소 2잔과 카푸치노 2잔을 만들어서 제출하여, 한국능력교육개발원 소속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바리스타 기술과 커피 맛으로 평가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직업적인 동기부여와 전문성을 신장하고 나아가 대회를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며, 우수한 바리스타를 발굴하고 경험할 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정수근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정해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자신들의 실력으로 경쟁해보고, 자존감을 향상 시키며, 나아가 사회에 나갔을 때 한명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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