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에 하남 미사강변도시 A9블록 등 15개의 단지에서 82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하남미사 A9·A15블록 14개 △파주운정 A23블록 17개 △울산우정 A1·A2·A3블록 16개 △부산고촌 B1블록 3개 △수원호매실 A6·B1·B4블록 17개 △화성향남2 A1·A2블록 9개 △군포당동2 A1·S1블록 2개 △대구신서 B3블록 4개 등 총 82개다.

특히 미사강변도시 단지 내 상가는 지구내 최초 공급물량으로, A9블록은 인근에 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A15블록은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가칭 미사역이 근처에 개통될 예정이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고속철도(KTX) 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산업단지가 있어 인구유입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가능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입찰은 18일부터 실시되고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에 자격제한은 없으며 2개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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