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자율방재단(대장 이찬호)은 지난 19일 송정동주민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20여명의 대원이 모여 모래주머니 2천개를 만들어 비치했다.

송정동 자율방재단은 폭설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찬호 대장은 “제설대책에 직접 참여해 재난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설작업에 지역주민이 솔선수범함으로써 제설작업은 관에서만 추진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이루어져야한다는 취지에서 모래주머니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모래주머니는 송정동 제설취약지 10여곳에 비치됐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