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의 인구가 지난 12일, 5만명을 돌파했다.

5만명째 전입자인 차미숙씨에게는 지난 15일, 송정동 기관단체장 일동이 축하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탄벌동의 하이마트광주지점에서도 5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전입축하 선물로 세탁기를 전달했다.

차씨는 5만명째 전입자가 되어 큰영광이라며, “의미있는 전입인 만큼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행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기삼 송정동장은 “송정동은 광주시의 행정중심동으로 행복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정동은 2001년 3월 광주읍에서 분동될 당시 2만1천923명에서 2만8천077명이 증가해 5만명 인구시대로 진입했으며, 광주시 전체인구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송정동은 21.87㎢의 면적과 28개통의 행정구역으로 조직되어 있고, 광주시청을 비롯한 행정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송정지구 및 빌라등의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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