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 직원들이 국가공인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시험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지방공사에 따르면 올 정기 3회 기계정비산업기사에 58명의 직원이 응시 하여 47명이 합격(합격률 81%)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계정비산업기사는 평균 합격률이 23.5%에 불과할 정도로 손쉽지 않은 시험 임에도 광주지방공사 직원들이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이다

이와 같은 획기적인 성과는 이영우 사장의 지속적인 자격 취득 독려와 산학협력(MOU) 체결, 그리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스터디 그룹 결성 등 노사간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물로 보인다.

이영우 사장은 “그간 열심히 근무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공공시설물 운영 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공사에서는 올 하반기 설비보전기사 자격시험에도 60명이 응시하여 60명 전원이 1차(필기시험)에 합격하는 등 자격증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