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경기지역회의 출범대회가 2025년 11월 26일(수)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출범대회에는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협의회장 김상학)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새롭고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으로 문을 열며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박연환 경기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격려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되어 제22기 민주평통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자문위원 선서와 평화통일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또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안내와 자문위원의 비전과 다짐 발표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주요 정책 방향과 지역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특별강연으로 마련된 「이재명 정부 대북·통일정책의 이해」 강의는 현 정부 통일정책의 핵심 내용을 짚어보며 자문위원들이 향후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김상학 협의회장은 “제22기 출범을 계기로 지역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는 향후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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