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하모니 특색교육(1인 1악기·교육연극) 성과 발표회

유초이음교육 및 2학기 학부모 공개수업의 일환으로 운영

도수초등학교(교장 김정순)는 11월 19일(수) 오전 교내 강당에서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한‘2025 어울누리 예술제’를 열고 예술활동 중심 특색교육 ‘도수하모니(Harmony)’ 성과를 학부모와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이음교육과 2학기 학부모 공개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활동형 특색교육을 운영하는 도수초는 1인 1악기와 교육연극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워오고 있으며, 어울누리 예술제를 통해 연중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유치원 난타북 연주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 리듬합주, 복고댄스, 동요댄스, 소고춤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1학년 학생들의 모둠북 연주가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인터미션에는 활동사진 영상이 상영돼 학생들의 1년간 성장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학부모들은 “무대에 선 아이들의 당당한 모습에서 크게 성장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순 교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정서 안정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즐기고 자기 표현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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