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리초등학교(교장 전종구)는 11월 5일(수) 등교 시간(08:30~08:50)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함께하는 우리, 따뜻한 학교 만들어요!’를 주제로 운영됐다.

등교 시간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자치회 대표들은 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환영하며, “친구를 존중해요”, “작은 배려가 큰 변화를 만들어요”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다. 현장에는 따뜻한 격려와 웃음이 어우러져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삼리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활동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가정에서도 존중과 이해의 문화를 실천하며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종구 교장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기 중 꾸준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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