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초등학교(교장 김희란)는 10월 28일(화) 1~2교시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선정·지원하는 ‘2025 찾아가는 성교육 부스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생명과 성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부스에서는 태아 발달 모형을 직접 만져보고, 임신체험복을 착용해 태아의 심장박동과 움직임을 체험했다. 또 AI 신생아 인형을 안아 수유를 해보는 에듀테크 기반 돌봄 체험을 통해 양육의 의미를 배우고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 학생은 “디지털 성폭력을 주제로 한 컬링 게임이 인상 깊었다”며 “게임을 통해 성폭력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지원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