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교장 백승이)는 10월 28일(화) 아침, 학생들의 등굣길을 응원하기 위한 학부모회 ‘등교 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하루를 따뜻하게 열어주고, 공동체적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남초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아침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부모들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며 “좋은 하루 보내!”, “오늘도 멋지다!” 등의 응원 인사를 건넸다. 학생자치회 친구들도 손을 흔들며 후배들을 반기며 학교 정문은 웃음과 인사로 가득 찼다.

백승이 교장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응원하는 이러한 시간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학생들이 사랑과 지지를 느끼며 즐겁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남초 학부모회장은 “아침마다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에게 미소로 인사하는 일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등교 맞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는 나를 응원하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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