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 조성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의미 있게 공유

재능과 꿈을 통해 교육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경안중학교(교장 한성호)는 10월 22일 오후 1시, 학교 중앙현관 무대에서 학생자치회 주최로 ‘꿈을 나누는 날(꿈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공간드림’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중앙현관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다. 공간드림 사업은 학생의 꿈을 구체화하고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경안중은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공간을 조성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마술 공연, 가야금 산조, 금관 6중주, 목관 7중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경기도 숏폼 챌린지 수상작 ‘광복을 빛낸 인물’ 영상도 상영돼 의미를 더했다.

문미정 교사는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공연을 기획한 이경민 학생은 “무대를 직접 준비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호 교장은 “공간드림 사업으로 조성된 이 공간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안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율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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