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상황을 표현하는 능력 배양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

곤지암고등학교(교장 황병태)는 10월 21일(월), 청서담 도서관에서 ‘자기 이야기 쓰기의 힘’을 주제로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1:1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듬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고수의 글쓰기> 저자인 이가령 교수가 진행했으며, 생활 글쓰기부터 에세이, 소설 쓰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특강 후 A4 한 장 분량의 ‘자기 이야기’를 작성하고 교수로부터 개별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인간다움의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지도했다.

이은옥 사서교사는 “4년째 진행되는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 소설, 에세이를 창작하며, 이번 특강이 스토리 구성과 글쓰기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접했다”고 전했다.

황병태 교장은 “우리 학교는 글쓰기뿐 아니라 학생들이 탐구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협력하는 융합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이고 작가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곤지암고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글쓰기와 출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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