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연수를 통해 마음의 힐링을 얻으며 행복한 교육공동체 분위기 형성

생태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흙을 만지며 마음을 돌보는 도예체험 연수 운영

흙과 마음이 함께 빚어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

광주 고산유치원(원장 김영희)은 10월 16일(목)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예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일상에서 자녀를 위해 애쓰는 학부모들에게 잠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참여형 연수로, 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생태전환교육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경험하고 있는 도예활동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느끼는 도예활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흙을 만지며 오랜만에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마음이 편안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만 집중되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산유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인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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