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27일 광주시청에서 “오늘 행복한 아이가 미래에도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에게 자녀와의 갈등․대립을 해결하는 방법 과 새로운 인재상의 변화에 걸 맞는 자녀의 진로 코칭 및 멘토링 방향 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 주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수근 교육장은 자녀들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하려면 멀리보고 키워야 합니다. 또한 자녀가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김은성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받으면서 미래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과 더불어 우리 아이의 진로교육의 기본은 아이 자체를 긍정적으로 봐 주며, 독서가 바탕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번「초등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연수」는 9월 27일 제 1기 연수를 필두로 10월 8일 제 2기 연수가 약 6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