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준)은 9월 23일(화) 성남시에 소재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노레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고위험사업장 밀착 관리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성남지청 주관하에 성남시, 안전보건공단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조치 의무 이행 여부, ▲기계‧설비 방호조치, ▲화학물질 관리 상태, ▲근로자 보호구 착용 등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일부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지시하였다.

양승준 지청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불시점검을 통해 기업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성남지청은 고위험 사업장 중심의 불시점검을 확대하고, 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산재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