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가을체험으로 사회성과 창의성 증진

광주시 고산유치원(원장 김영희)은 9월 16일과 18일 이틀간 율봄식물원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은 벼 타작과 쌀 도정,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작은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식물원 산책과 자연물 관찰을 통해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원장은“아이들이 실제 자연 속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교육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이번 가을 체험이 유아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유치원은 앞으로도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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