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조합장 강동구)은 16일, 거동이 불편한 고령 조합원 22명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를 조합원이 거주하는 댁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 조합원들의 이동 편의 및 일상생활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보조기를 전달 받은 한 조합원은 “밖에 나갈 때 넘어질까 늘 불안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동구 조합장은“조합원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