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수희)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간 양평 용문사에서 ‘힐링 동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1인가구 주민 1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용문사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밀감 쌓고, 더 나아가 사회적 지지 체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수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4분기에도 요리나 공통의 취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인가구가 부담 없이 참여하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위탁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증진, 가족돌봄, 1인가구 지원, 다문화가족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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