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초등학교(교장 양동해) 사물놀이부 ‘가온소리’가 지난 8월 30일 열린 ‘2025 제 33회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사물놀이 앉은 반 초등부 부문에서‘웃다리 사물놀이’이 공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온소리의 상쇠를 맡은 6학년 이새봄 학생은“작년 도대회에 출전했을 때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는 가온소리 친구들과 함께 꾸준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장구를 맡은 6학년 이서은 학생도“주말과 방학, 아침 연습까지 빠짐없이 함께한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도곡초등학교는‘나를 알고 함께 미래를 여는 행복공동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청 문화예술창의체험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전통음악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국악과 사물놀이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선후배 간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광주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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