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최상한)는 13일(금) 유네스코 CCAP(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인도에서 온 카이스트 연구원 Mr. Sagar가 인도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야기 하여 주었으며, 인도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교장 최상한은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문화 교실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나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이 친숙해 진 것 같다”라며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교실이 학교에서 잘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는 것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발전할 수 있다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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