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고등학교가 8월 27일(수)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꿈마중 진로진학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8명의 1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 한 명당 약 40분씩 1:1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 하남, 성남, 이천, 양평, 화성 등지에서 활동하는 16명의 진로진학 리더교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각 강사의 전문 상담 분야를 사전에 매칭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진로·진학 상담이 제공되었다.

임영선 교감은 “학생 희망 분야와 전문 상담교사의 매칭이 매우 만족스러운 컨설팅으로 이어졌다”며 강사 섭외와 사전 매칭 준비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세심하게 도와주셨다. 학교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학습 방법, 심층적 질문을 통한 학생의 동기 파악까지 이루어져 아이의 꿈에 큰 응원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상담 선생님이 진로 고민에 공감해주고, 앞으로의 선택과목, 세부능력특기사항 검토, 대학 전형별 전략까지 자세히 안내해주어 학업 의지가 생겼다”며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고 대학 진학 후 진로 로드맵까지 그릴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초월고는 이번 ‘꿈마중 진로진학컨설팅’을 통해 학생 맞춤형 1:1 상담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전문 리더교사와의 매칭을 통한 개별 진로 설계와 진학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진로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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