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대표이사 정혜선)에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12일, 20kg 백미 100포(500만원 상당)를 남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아울러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10명에 대해 각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은 매년 연말연시 및 추석명절에 쌀 기탁 및 장학금 전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이다.

상영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 라이온스 클럽(회장 정일섭)에서는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전해달라며 10kg 백미 50포(150만원 상당)를 송정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정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현상이 심각한 요즘 기부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며 관내 어려운 분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날 송정동 체육진흥회 이창언 회원이 식용유 51box(50만원상당)를, 심상술 회원이 식용유 17box(20만원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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