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특색 있는‘텃밭 케이크 꾸미기’ 요리 활동 운영

생활 밀착형 체험 통해 생태 보호의 중요성 되새겨

광주 태전초등학교(교장 방영근)는 8월 5일(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1~2학년 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늘봄 플러스 특별 프로그램인‘텃밭 케이크 꾸미기’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텃밭 케이크 꾸미기’는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요리 활동이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케이크 위에 초록 식물, 채소, 꽃 등을 형상화하여 자신만의 텃밭을 꾸미는 요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달콤한 케이크를 꾸미며 일상에서 환경을 가꾸는 마음가짐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태전초는 늘봄학교 운영 취지에 맞춰 방학 중에도 돌봄과 배움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방영근 교장은“이번 텃밭 케이크 꾸미기 활동은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일상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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