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한 김에 도전해 보는 늘하람 학생들의 2주간의 수영 여정

움직일수록 자란다! 여름방학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1센터 1브랜드’기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내실화 기여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은 창우초에 위치한 거점형 늘봄센터 1호 ‘늘하람’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수영 특강「방학한 김에 수영일주」를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우초를 포함한 인근 4개 초등학교 학생 80명이 참여하며, 전문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이 함께해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된다. 수영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물과 친해지기, 물에 뜨기, 자유형・배영 등 기초 영법을 단계별로 익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학생 개인의 성장 속도에 맞춘 세심한 지도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수영 특강은 방학 중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움직일수록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교육 방향 아래, 체력 증진은 물론 자신감과 집중력, 협동심 등 종합적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오성애 교육장은“이번 여름, 물속에서 흘린 땀이 아이들의 큰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하람의 ‘1센터 1브랜드’ 원칙 아래 지역 맞춤형 늘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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