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13일 제5회 ‘찾아가는 독서스쿨’을 개최했다.

경인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다락방'과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독서스쿨’은 경기도내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청소년의 독서의식 함양과 학교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북콘서트이다.

이번 제5회 ‘찾아가는 독서스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13일 광주광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손미나 작가와의 만남, 가수 허니지, 이환희, 씨엘오의 공연과 광주광남중 학생들의 참여마당이 함께 어울어진 독서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손미나 작가와의 만남은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라는 도서를 주제로 책에 대한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학생들의 질문, 독서퀴즈 등으로 꾸며져 책으로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광주광남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독서스쿨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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