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신관철)는 13일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어르신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자 영화를 준비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어르신과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친구 80명을 초대했으며, 서로 즐기기 위해 마련된 시간 역시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도와주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어르신을 물심양면 도와온 이인순 할머니는 “이 친구 덕분에 젊은 사람들이나 보는 영화를 보고 맨날 고맙단 소리 듣기만 하다 고맙다고 내가 다 말해보네”라며 “시간 보낼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생기고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지역 내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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