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에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곤지암연세장례식장 정혜경 대표 일행은 김영학 곤지암읍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41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같은 날 곤지암읍 소재 음식점 ‘란이네집’(대표 김경란)에서도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성진산업주식회사(대표 윤남수)에서도 백미 10kg 10포(26만원)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주식회사 지안우드(대표 서영배)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학 곤지암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후원자 여러분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관내 독거노인 및 가정위탁아동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고루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