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을 키워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음

벌원초등학교(교장 박광실)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을 가꾸는‘스쿨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조성된 작은 농장에서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쿨팜(School + Farm)’은 학교 내에 마련된 소규모 농장을 의미하며,‘스쿨팜 프로젝트’활동은 학생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과, 국어, 미술 등 총 5개 교과와 관련지어 학생들이 활동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사전에 충분한 안전교육과 활동 안내를 통해 안전하고 취지에 맞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지도교사들은“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이 스쿨팜 활동을 통해 농작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노력과 정성을 깨닫고, 자연과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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