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초등학교(교장 이동섭)는 7월 10일(목) 등굣길에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경찰서, 이자형 경기도의회 의원, 황소제 광주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적 교육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특히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은 학교 중심의 공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좋은 배움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연계 활동을 통해 오포초 학생들의 배움이 삶으로 연계되어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삶 속에서 지역과 연계한 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한 학생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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