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 분원리68에 위치한 사람박물관 얼굴에서는 제18회 특별전으로 2013년8월21일부터 10월20일 까지 ‘세계의 인형과 꼭두극’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의 인형과 ‘꼭두각시놀음’등의 인형을 비롯해 중국,미얀마,인도,프랑스 등 세계30여개국의 다양한 인형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사람은 人間을 본떠서 나무,돌,천,철, 종이,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인형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미술적인 완상(玩賞)용으로 때로는 부적이나 사자(死者)의 동반자로 묻히기도 하였다

사람이 사는 세계의 모든 지역,어느 시대에도 인형이 있었으며 그 다양한 인형에서 싹튼 인형극이 있었다

전시회 기간 중인 9월11일에는 정선 ‘아라리 인형의 집’의 ‘명주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아리랑’인형극을 공연한다

사람박물관 얼굴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의 인형과 꼭두극’은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사랑이 만나는 평화의 세계를 체험하는 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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