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진로 전문가의 생생한 하루일과와 진로로드맵 대방출

경기도 광주 신현중학교(교장 김정미)는 지난 6월 5일, 스포츠 관련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인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경기체육아카데미 스포츠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스포츠 진로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간단한 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포츠 행정가의 역할과 일과, 부서별 업무, 진로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 신현중학교는 다양한 학교 스포츠 종목을 운영하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광주하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22명의 개인학생선수가 스포츠와 학업을 병행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2학년 손미송 학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정미 교장은 “신현중학교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많고, 개인학생선수 비율도 높은 편이다. 일반적인 진로 수업으로는 스포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가 부족할 수 있는데, 경기도 체육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신현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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