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 실천 다짐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

공감과 배려로 친구사랑 실천

광주초등학교(교장 가정애)는 지난 5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 친구를 배려하는 나눔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하였다.

학생자치회는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을 주제로 바른 언어 사용과 친구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OX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학생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 캠페인 및 선포식에서는 11개의 실천 규약을 선정하고, 이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게시판을 활용해 전교생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자율적 참여가 돋보였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깃발을 들고 친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다졌다.

가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생명의 소중함과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초는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지속 운영하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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