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교육주간 맞아 다채로운 활동 이루어져

“깨우세요! 금연본능, 날리세요! 흡연습관”

광주초등학교(교장 가정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지난 5월 23일(금) 흡연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자율 실천형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활동은 학생자치회 주도의 금연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되었으며,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 주관의 학년별 흡연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노담(No담배)’ 실천을 약속하며 금연 이벤트에 참여했고,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해악에 대해 다양한 시각자료와 문예활동을 통해 표현하며 자율적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등굣길 캠페인에서는 “흡연은 멀리, 건강은 가까이”,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거리”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역 주민과 교직원들에게도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청소년 흡연율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학생 개개인이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가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과 금연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광주초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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