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보는 일이 타인과 사회를 돌보는 일의 씨앗이 되어

‘당신이 잘되면 좋겠다’는 마음들이 모여 선한영향력이 되고 사회를 지탱시켜

신현중학교(교장 김정미)에서는 5월 26일,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학교자율시간 인성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민섭 작가는 인성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을 돌보는 일이 타인과 사회를 돌보는 일의 씨앗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기 돌봄이 개인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또한, 타인을 돌보는 데 있어 자기 돌봄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강의 핵심은 선한 영향력의 역할에 대한 이해였다. 김 작가는 "타인을 향한 ‘당신이 잘되면 좋겠다’는 마음들이 모여 선한 영향력이 되고, 이는 사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예절을 준수하고 인성 가치와 덕목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학생들이 비판적 성찰을 통해 자신의 행동과 가치를 분석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생활예절과 인성 가치·덕목을 이해하고 내면화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기 행동을 성찰하며 도덕적 책임감을 키우고, 바른 마음가짐과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다양한 문화의 예절을 존중하며, 자신과 공동체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양하는 것이 이번 특강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다.

김민섭 작가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서로를 잘되게 하려는 마음을 가질 때,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김민섭 작가에게 작가로서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정미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질문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겠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