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캠프’개최…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 시동

실험으로 배우는 과학! 창의·협업 역량 키우는 실험캠프 운영

광주고등학교(교장 박미자)는 지난 5월 14일(수)과 23일(금), 이틀간 ‘2025 융합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실험 중심의 과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융합과학캠프는 물리, 화학, 의생명 세 분야로 나뉘어 전문 교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하면서 과학적 탐구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첫째,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실험 중심 수업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둘째, 이공계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험의 흥미 요소를 살리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셋째, 세종과학 교실과 연계된 본 캠프는 물리 40명, 화학 20명, 의생명 40명의 정원제로 운영되었으며, 안전한 실험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자유로운 탐구 활동을 펼쳤다.

넷째, 모든 활동은 모둠 중심으로 진행돼 과학적 협업 능력과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의식 함양에도 기여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또는 진로활동) 영역에 기록되어 학생의 성장 이력에도 반영되었다.

박미자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과학을 더욱 흥미롭고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실험 수업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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