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주도하는 실천형 디지털 교육, 미래 시민 역량 함양

광주고등학교(교장 박미자)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실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역량 실천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2025년 5월 8일(목)과 9일(금) 양일간 방과후 프로그램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디지털 아카데미는 외부 방과후 강사를 초청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책을 소개하는 북트레일러(Book Trailer)를 기획·제작하는 프로젝트 중심 수업이다.

도서 선정과 도서 읽기 및 분석하기, 영상 제작 구상하기, 스토리보드 작성하기, 자료 준비 하기 등의 단계를 거쳐 북트레일러를 제작하여 단순한 영상 편집을 넘어, 기획력·스토리텔링·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북트레일러 제작은 학생들이 평소 읽은 책을 바탕으로 주제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상 제작 과정에서 협업과 피드백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과 나만의 독서 감상 기록,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도 함께 강화될 수 있다.

광주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적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시민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도자료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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