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 가져

삼리초등학교(교장 전종구)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해 학년별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학년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학교 운동장과 강당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협동과 소통을 통해 즐겁게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학년은 4월 30일, 2학년은 4월 28일, 3학년은 5월 9일에 각각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학년별 일정에 맞춰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졌다. 저학년은 공 굴리기, 판 뒤집기, 큰 주사위 던지기, 장애물 달리기(키즈런) 등 놀이 중심의 종목을 통해 신체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고학년은 스포츠 피구, 줄넘기, 장애물 달리기(키즈런) 등을 통해 팀워크와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각 학년별 종목은 담임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극대화했다.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협동심, 질서 의식, 인내심을 기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종구 교장은 "함께 뛰고 함께 웃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앞으로도 학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삼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육 활동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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