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인력 사례 자문 및 역량강화 연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 위(Wee)센터는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5명을 위촉해 정신과 자문의 사업(마음닥터)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마음닥터)은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에게 의료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위기 징후가 발견된 학생이나 고위기 학생 사례에 대한 자문 요구가 있는 교사이다. 관내 초, 중학교를 통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매월 2~4회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5년도 정신과 자문의로 광주시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재영 전문의, 하남시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차지민·김남욱 전문의, 성남시 서울수마음클리닉 임재인 전문의, 성남시 마음공원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효인 전문의 등 총 5명을 위촉했다.

중등교육지원과 주주자 과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시기적절하게 돕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