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회 학생들이 등굣길에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과 자율적인 참여 태도를 함양

광주광명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자치회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직접 제작한 포스터를 들고 “학교폭력 멈춰!”, “친구는 소중한 우리 이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친구들의 진심 어린 외침과 정성스럽게 만든 포스터는 등굣길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미향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으며, 스스로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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