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핑대회 선수 선발 위해 청소년 선수도 육성할 것

광주시서핑협회가 ‘렛츠고 서핑’ 경기공유학교 과정을 개설하고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학생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기공유학교(학생기획형) 과정을 지원하는데 여기에 광주시서핑협가 운영 신청서를 내고 교육청으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

문광호 광주시서핑협회 회장은 “20명의 공유학교 참여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192명이 지원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서핑에 대한 큰 관심도를 확인했다”며 “차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공유학교 참여 학생 중에 실력이 우수하거나 성취도가 좋은 학생들을 선발해,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경기도서핑협회배 청소년 실내서핑 대회 선수 선발을 위한 자체 선발전도 준비하고 있다”며 “서핑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광주시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하는 동시에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우리 광주시서핑협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렛츠고 서핑’ 경기공유학교는 능평동에 위치한 서핑라이더 실내서핑장(대표 최종황)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교육과 성장나눔 발표회를 포함한 13회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서핑협회는 작년 12월에 공유학교 진행 및 관내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서핑라이더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향후 엘리트 선수 양성을 위해 자체 서핑 브랜딩 및 후원업체 선정 등 활발한 활동을 위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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