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리초등학교(교장 전종구)는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과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및 공개수업을 운영했다.

4월 9일(수)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컬로 연결하는 세계: SDGs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주제의 디지털 연수가 진행됐다. 교사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수업 방안과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에 대해 함께 탐색했다.

이어 4월 15일(화)에는 전 학년에서 학부모 공개수업이 실시되었으며, 이후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대상 디지털 연수가 이어졌다. 1부는 ‘디지털 기기를 수업 시간에 쓴다고요?’, 2부는 ‘디지털 윤리,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기의 교육적 활용과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에 대해 다뤘다.

전종구 교장은 “디지털 기술은 세상과 연결되는 창입니다.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배워야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안내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삼리초는 앞으로도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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