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고학년이 1:1로 매칭하여 함께 활동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선후배 간 유대감 형성

교류 활동을 통해 학년 간 유대감 강화 및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

쌍동초등학교(교장 이성근)는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쌍동 의형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년 간 교류를 통해 선후배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저학년 학생들은 고학년 선배들과 1:1로 매칭되어 짝이 되었으며,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간식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놀이 활동은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학생들은 함께 웃고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활동에 참여한 고학년 학생들은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동생이 나를 잘 따르고 함께 놀면서 점점 더 친해졌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저학년 학생들 또한 “선배들이 친절하게 놀아줘서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강민 5학년 이강민 부장교사는 “서로 다른 학년이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교 내 따뜻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쌍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년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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