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사(校舍)주변 관로·배수로 정비 및 바닥 포장재 보도블럭 교체 완료

태전초등학교(교장 방영근)는 1월 20일부터 시작한 학교 환경개선사업(교사(校舍) 주변 관로·배수로 정비 및 바닥 포장재 보도블럭 교체)을 4월 10일자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광주시청이 4억 7천7백9십만 6천원을 각각 50%씩을 부담하여 진행하였다.

태전초등학교는 그동안 여름 장마철이나 태풍 등의 큰 비가 내리거나 이상기후로 인한 급작스러운 폭우에 대비한 관로 및 배수로 설치가 부족해 학교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바닥 포장재를 아스콘에서 보도블럭으로 교체함에 따라 비나 눈이 녹은 물이 바닥으로 스며들게 되어, 미끄러짐이나 낙상 방지 등의 학생들의 도보 안전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방영근 교장은 “이번 사업 완료로 더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생교육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예산을 지원해 주신 경기도교육청과 광주시청에 큰 감사를 드리며, 3개월여의 기간 동안 각종 소음 및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학교 주변 주민 여러분과 안전한 통학에 적극 협조해주신 학부모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