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자치 문화 확선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학년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태전중학교(교장 황보무관)는 지난 26일(수) 교내 체육관에서 1~3학년 학생회 대의원을 대상으로 '2025 태전중학교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 학년 대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학년의 학생들이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회 활동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각 학년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전중학교는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 방법을 배우는 팀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학생들은 여러 차례의 챌린지 활동과 비전 선언문 제창 등을 통해 리더십의 의미를 체득하고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손지민, 손서윤 학생은 "내가 어떤 존재이고 리더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뜻 깊었던 시간이었다”"리더가 되어 누군가를 이끌어 나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캠프를 진행한 손미화, 김종부 외부 강사는 "태전중학교는 예의바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학생들이 주인인 학교라는 인상이 강했다”며 "자신을 믿고 끝까지 집중하는 힘이 있는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활동에서 룰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태전중학교 황보무관 교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