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대표 의원 주임록)가 3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주임록 의원이 주도하는 이번 연구회는 탄소중립과 환경문제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광주시의회에서 추진되는 연구단체 중 가장 많은 의원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구회에는 주임록 대표 의원을 비롯해 노영준, 오현주, 왕정훈, 이주훈, 조예란, 최서윤, 허경행 의원 등 총 8명이 소속되어 있다.

연구회는 광주시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물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도시침수 예방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저영향 개발 기법(LID) 도입 검토와 조례 제정 등 각종 기후 위기에 대해 정책 제안함으로써 기후 위기로 인해 초래될 각종 재난상황을 근원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올해 등록된 3개의 연구단체가 모두 활동을 개시한 만큼,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두어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연구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시의 연구회가 어떤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광주뉴스(http://www.g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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